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선학 로타리클럽(회장 하우송)은 지난 18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생 14명(신성용, 정석기 개인관명장학생 3명 포함)을 선발해 965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생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일회성 장학금이 아닌 졸업시까지 후원하는 지속 장학금으로 더 뜻깊은 전달식이 됐다.

하우송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보이지 않고 선택 받지 못해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계층들이 너무나 많다. 본 클럽 역대 회장도 그러했듯이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31년째 계속되고 있는 ‘선학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2억6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상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