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관계자 생활체육 활성화·발전 방향 논의
경남 그라운드골프 발전토론회가 지난 19일 진주시 상대동 모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송순호 경남도협회장을 비롯한 시·군 각 클럽회장, 총무,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라운드골프의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송순호 경남도협회장은 “우리가 얼마만큼 그라운드골프를 사랑하고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서 명실공히 생활체육으로 육성 발전할 수 있다고 하면서 동호인 증강과 전용구장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종균 거제시협회장은 “그라운드골프가 생활체육을 넘어서 진정한 스포츠로서 자리 잡도록 노력해야 된다”면서 “금년도 거제에서 열리는 경상남도 체육대회에 정식이 아닌 번외 경기라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우리 그라운드골프가 어르신들의 여가활용에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저 비용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소외되지 않고 살아 갈 수 있는 스포츠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구호를 외치며 휘날레를 장식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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