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오기 야생방사 앞두고 우포늪 상류 토평천 일원 등
창녕군 대지면(면장 김기창)과 성산면(면장 예병규)은 20일 봄맞이 그린창녕가꾸기 환경정화활동을 각각 실시했다고 밝혔다.대지면에서는 세계 물의 날과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를 앞두고 우포늪 상류인 토평천 일원에서 대지면 이장단, 기관단체협의회,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대형폐기물 등 3t을 수거했다.
김기창 면장은 “세계 물의 날과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를 앞두고 우포늪 주변에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따오기가 서식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해 나가는데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정교에서 달창저수지 주변에 대해 중점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 투기된 대형폐기물 등 3t 가량을 수거했다.
이날 대청소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불법소각 근절,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주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예병규 면장은 “쾌적하고 청정한 성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면민들께서 자기 집 앞 쓸기 및 쓰레기 버리지 않기 운동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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