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협상대상자로 ㈜문화엔터프라이즈 선정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될 제16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 행사대행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가 지난 15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평가위원회는 대학교수, 관광분야 전문가, 타 시도 공무원, 언론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후보들 중 제안서 제출업체의 추첨을 통해 선발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평가에 따른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가격평가 점수를 합한 업체별 채점 결과, 우선협상 대상자로 ㈜문화엔터프라이즈가 선정됐다.
한편 남해군은 올해 미조항 멸치축제의 주제를 “남해바다 용궁잔치, 미조항의 봄맛으로 열다”로 선정했다. 미조항의 싱싱한 멸치와 먹거리 등 해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고, 미조의 어원이 “미륵이 도와주는 마을”인 것에 착안해 미조항에 오면 항상 행운이 따른다는 스토리텔링으로 다시 찾는 미조항이 되도록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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