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활성화방안 모색
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정현)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자매결연도시 제주 노형동을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한정현 주민자치위원장, 이종건 가야읍장 등 29명의 방문단은 노형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상호협력·교류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함안군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노형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농·특산물 활성화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감사패도 전달했다.
또한 제주4·3사건 제71주년을 맞아 4·3평화공원 방문을 통해 제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한정현 위원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 주민들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공고한 협력체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제주시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와 2015년 6월 자매결연한 이후 해마다 기념행사와 농특산물 특판 행사 개최, 축제 방문 등 다양한 상호교류를 통해 결속을 다져오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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