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오염의 경각심 되새기며 환경 보존 앞장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20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부대 인근 사천강 일대에서 환경 보존을 위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로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이 경각심을 일깨우기 지정한 날이다.
3훈비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부대원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 헌신하기 위해 이번 하천 정화활동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병 50명은 사천강 주변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시설대대 이우제 상병은 “지금껏 환경 문제에 무관심했는데 이번 정화활동이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는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 보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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