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미술활동 유희로 어르신 마음 치유한다
밀양시 미술활동 유희로 어르신 마음 치유한다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3.21 15:42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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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교실…경로당 6개소에 각 6회 운영
▲ 밀양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6개 지역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치료교실 ‘행복한 노년, 일상의 쉼표’를 운영하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6개 지역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치료교실 ‘행복한 노년, 일상의 쉼표’를 운영해 지역 어르신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운영기간은 11월 25일까지며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밀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6개 경로당마다 매주 1회 6회기로 미술치료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미술치료 프로그램과 함께 우울검사, 심리상담을 병행해 밀양시 어르신의 마음건강 돌보기에 나서고 있다.

미술치료는 다양한 미술도구를 가지고 작품을 완성하므로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

미술치료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 “어린시절로 되돌아간 것처럼 재미있고, 작품을 완성하고 나니 뿌듯하기도 하다”며 즐거워했다.

윤민우 건강증진과장은 “노인 우울은 치매나 자살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매년 지속적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교실을 운영해 밀양시 노인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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