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 함안향우회 정기총회 열려
재창원 함안향우회 정기총회 열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3.21 16:33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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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래 신임회장 “사랑과 정이 넘치는 향우회 만들 터”
▲ 재창원 함안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오후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재창원 함안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오후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박용순 함안군의회 의장, 빈지태·장종하 도의원, 향우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가 거행됐다.

이임하는 40대 조용래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 받은데 이어 새롭게 취임한 41대 조진래 회장은 “거창하고 원대한 목표보다는 사랑과 정이 넘치며 서로를 도와주고 이끌어 줄 수 있는 향우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향우회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백미 17포(10㎏) 및 고향의 인재육성을 위해 (재)함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2011년부터 7년간 꾸준히 장학기금을 전달해 현재까지 총 2400만원을 기탁했다.

조근제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함안은 창원과 인접하고, 교통이 발달하여 물류이동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악양생태공원과 함주공원, 연꽃테마파크, 입곡저수지, 말이산 고분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고향 함안이 앞으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향우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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