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곡면사무소에서는 지난 20일 제410차 민방위 날을 맞이하여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대피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잦은 화재사고로 인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대피요령 숙달에 중점을 두고, 건물구조 및 주변환경 등의 특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대피방법, 대피로, 대피장소를 미리 지정하여 실시했으며, 대피장소에서는 금곡면 보건지소장이 직원, 여성방위대원 등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이용호 금곡면장은 “위기 대응능력은 평소의 연습과 관심이 있어야만 현장에서 발휘될 수 있다”라며 “우리주변 생활안전사고에 경각심을 가지고, 사고예방에 더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류옥현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