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산촌유학교육원 올 첫 교육생 입소
경남교육청 산촌유학교육원 올 첫 교육생 입소
  • 박철기자
  • 승인 2019.03.21 16:4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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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선학초 등 5개교 102명 2박3일간 농·산촌생활 체험
▲ 산촌유학교육원 입소식 장면.
경남도교육청 산촌유학교육원(원장 박은우)은 18일부터 20일까지 진주 선학초, 반성초, 사봉초, 명석초, 양산 영천초 등 5개교 102명의 학생들이 2박 3일간 첫 입소를 했다고 밝혔다.

함양 용추계곡 입구에 위치한 산촌유학교육원은 농·산촌생활을 체험하고 전통문화와 예절을 익히며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품성을 길러주기 위해 만든 경남도교육청 직속 교육기관이다.

2박 3일간의 일반교육과정은 경남지역 관할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모두 40기 436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입소생들은 1일차 만남의 날, 2일차 체험의 날, 3일차 보람의 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학교를 벗어나 심성계발, 환경보전의식 함양, 공동체 생활, 선비정신 교육, 전통문화, 탐사활동 등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참된 나를 찾는 활동’을 하게 된다.

산촌유학교육원은 참된 나를 찾아가는 공동체 활동을 통한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삶을 만들어 가도록 열정과 보람이 가득한 학교 밖 배움의 터전으로 가꾸어 가고 있다.

박은우 원장은 교육원 프로그램에 대해 “도내 5학년 학생들이 입교하여 놀면서 배우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존중과 겸손의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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