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회 함안군의회(의장 박용순) 임시회가 지난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본회의에서 3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을 원안가결하고 조례안 1건을 수정가결 처리했다.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일부사업비 중 불요불급하게 편성한 예산과 과다계상된 부분 5억2200만원을 삭감해 4931억9000만원으로 수정가결됐다.

또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수정가결된 ‘함안사랑 택시 운영 지원 조례안’은 저소득 만성질환자의 병원이동에 따른 경제적 비용과 편의지원을 위한 것으로 장거리 관외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기준을 상향 조정해 1인 1회 ‘6만원 이내’에서 ‘8만원 이내’로 수정 가결했다.

한편 함안군의회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이달 중 함안공설장례식장 외 1개소를 현장방문해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