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소상공 업종별 대표자 정책간담회 개최
道 소상공 업종별 대표자 정책간담회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9.03.21 18:48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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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중위생·식품위생 분야 소상공인 의견수렴
▲ 경남도가 21일 도정회의실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도지회, (사)한국주유소협회경남도지회를 비롯한 도내 14개 소상공인 단체 대표자와 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가 21일 도정회의실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도지회, (사)한국주유소협회경남도지회를 비롯한 도내 14개 소상공인 단체 대표자와 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경남도는 2019년 도내 경제여건과 소상공인 주요 시책사업들을 소개했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교육, 컨설팅, 보증분야 주요 사업을 설명한 후 질의·응답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남지역 소상공인 단체 대표와 임원들은 경남도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주요 사업과 향후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정책 건의사항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이어 경남도와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회장 주외숙)는 ‘제로페이 경남’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남도와 (사)대한미용사회경남도지회는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제로페이 경남’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모집과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 외 간담회 참석자들도 소상공인 경영비용 부담완화를 위한 제로페이의 성공적인 정착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경기침체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뜻깊은 자리에 동참해 주신 지역 소상공인 단체에 고마움을 전한 뒤, “향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확대와 3월 20일부터 전 시군에 확대 시행되고 있는 제로페이의 안정적인 정착”을 약속하고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통한 맞춤형 지원정책방안도 연내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4월 중에 도소매, 유통, 카센터, 광고 분야 13개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 대표자와의 2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도내 소상공인 각종 단체와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연내 추진하는 소상공인 실태조사와 업종별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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