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의 3·1운동을 되짚다
진주지역의 3·1운동을 되짚다
  • 윤다정기자
  • 승인 2019.03.21 19:05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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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22일 개최
“진주 3ㆍ1운동, 1920년대 시민운동의 자산이었다”

역사진주시민모임은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진주교회 비전관(봉래동)에서 ‘3ㆍ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진주 3·1운동을 다시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진주 3.1운동이 1920년 전국 최초의 소년회와 1922년 소작인 대회, 그리고 1923년 형평사 창립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되짚어본다.

역사진주시민모임과 (사)진주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 서은애 역사진주시민모임 공동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이준식 독립기념관 관장의 기조발표가 진행된다. 이준식 관장은 ‘3.1운동’을 ‘3·1혁명’이라고 해야 적절하다는 강연을 한다. 동아시아 혁명의 시대에 3·1운동은 분명히 자주독립을 목표로 한 민족혁명이었다는 것이다.

김준형 경상대학교 역사교육과 명예교수는 ‘진주지역 근대 역사와 3·1운동’이란 주제로 저항 거점으로서의 진주와 19세기 후반 이후 진주에서의 저항운동과 그 변화에 대해 발표하고, 조헌국 전 진주교육청 교육장은 ‘진주지역 3·1운동의 전개 과정’이란 주제로 3·1운동 관련 사료를 바탕으로 당시 사정을 실증으로 보여준다.

세 번째 발표자인 김중섭 경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진주지역 3·1운동과 근대 사회 발전’이란 주제로 1920년 이후 진주지역에서 생겨난 다양한 사회단체들의 활동을 살핀다. 3·1운동 이후에 전개된 진주지역의 사회운동은 새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진주지역 주민들의 열의와 참여를 통해서 가능했다는 것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조창래 역사진주시민모임 공동대표, 송준식 한국국제대학교 교수, 조미은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김희주 한국국제대학교 교수 등이 지정토론을 맡는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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