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
통영시민문화회관 상주단체 극단벅수골은 공연장 특성화 기반구축 레퍼토리공연으로 통영문화자원을 활용한‘연못가의 향수’ 공연이 2019년 경남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8~29일 오후 7시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이 무대는 경남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통영시민문화회관의 가동률을 높이고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도 통영시민문화회관 상주단체 극단 벅수골의 첫 번째 작품 연못가의 향수는 통영인물자원을 활용하여 예술가는 그가 살고 있는 세상에 무관심해야 하는 것인가? 세상과 벽을 쌓고 오직 자신의 예술에만 전념하는 것이 옳은 예술가의 자세인가? 세상의 부당함과 억 압은 예술 창작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세계적인 음악가이지만 국가 폭력의 희생자였던 윤이상의 삶을 그의 제자들이 추억해 가는 내용으로, 이 작품을 통해 위에서 제시한 물음들에 대해 생각해 보려한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 발생했던 예술인 블랙리스트 사건을 보더라도 이러한 물음들은 현재에도 앞으로 아주 유용한 문제로 대두 될 것이다.
연못가의 향수 공연은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원으로 전화예매를 하면 50% 할인 된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문의는 극단 벅수골 기획사무팀 055-645-6379로 하면 된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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