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월남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 대폭 인상
사천시 월남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 대폭 인상
  • 구경회기자
  • 승인 2019.03.24 16:07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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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수당 월 15만원으로 편성

사천시는 시에 주소를 둔 월남참전 유공자 459명에게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인 3개월 간 명예수당 45만 원을 지난 20일 지급하였다. 이번 명예수당은 월 15만 원으로 지난해 8만 원보다 절반정도 대폭 인상된 금액이다.


올해부터 월남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경남도 예산 지원액이 1인당 월 5만 원이 신설되었다. 이에 맞춰 시에서는 그들을 예우하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시 예산 월 2만 원을 추가 지급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 편성 절차를 거쳤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일이 진행된 것이다.

송도근 시장은 “올해로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월남참전유공자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정말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산범위 내에서 국가유공자를 예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그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남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신규 신청자는 국가유공자증과 통장사본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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