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논평에서 “지난 20일 진주시의회 본 회의에서 시내버스 관련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두고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상황이다”며 “정의당은 삼성교통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랬지만 서로간 입장차로 특위 구성을 약속하고도 특위를 구성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위 구성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진주시의회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진주시의회는 삼성교통 파업 초기부터 시민소통위에 본인들의 역할을 떠넘겼으며 이는 직무유기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시와 삼성교통 사이에서 대화의 물꼬를 트고 적극적으로 현안을 풀어나가야 할 진주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스스로 생각해보길 바란다”며 “촛불혁명을 역행하는 일부 시의원들의 행태에 대해 기록과 함꼐 평가가 진행 될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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