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양수)은 지난 22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표)을 찾아 ‘한우 불고기’ 무료급식을 펼쳤다.

이날 무료급식은 진주축산업협동조합에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장애인 20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축산인의 소중한 정이 담긴 축산물(한우 불고기 25kg/80만원 상당)을 후원하여 나눔·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뿐만 아니라 진주축협 임직원들은 급식 배식 후 설거지, 급식소 청소 등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더욱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됐다.

조양수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장애인분들께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실천하는 진주축산업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축산업협동조합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2018년 12월 ‘사랑의 무료급식’을 시작으로 농업인과 고객 및 지역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봉규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