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조면 노인일자리사업 노노케어 사업 추진
거창 가조면 노인일자리사업 노노케어 사업 추진
  • 이태헌기자
  • 승인 2019.03.25 17:1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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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배달에서 안부확인 등 역할 톡톡

거창군 가조면장(문영구)은 지난 21일부터 노인인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어르신을 돕는 노노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노케어 일자리사업을 위해 6명의 어르신들은 아침 일찍부터 가조면 복지회관을 찾아 매주 3일(월, 수, 금) 거동이 불편하고 건강이 염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아침 겸 점심을 배달하며 문안 인사를 드린다.

배달에 참여하고 있는 김씨 어르신은 “식사배달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밤새 무사한지 별일은 없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몸이 불편해 아침을 못해 드시는 어르신들이 많아 되도록 아침 일찍 배달해 드린다”고 말했다.

노노케어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굿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정해진 시간에 배달만큼은 책임성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

김도신 행복복지담당주사는 “식사배달사업은 수혜자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가조면 소재지 인근지역뿐 아니라 오지마을까지도 식사배달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확대 해야 할 사업이다”고 전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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