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산림휴양’ 산림복합체험센터 제2호 개관
‘실내에서 산림휴양’ 산림복합체험센터 제2호 개관
  • 노수윤·서정해기자
  • 승인 2019.03.25 18:49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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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편백 자연휴양림 내 마련…4월 무료 운영
▲ 남해군 편백 자영휴양림 내 설치한 제2 산림복합체험센터 모습, 4월 한 달간 무료로 운영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6일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에서 제2 산림복합체험센터 개관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산림복합체험센터는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산림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디지털 과학기술과 접목해 숲이 아닌 공간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조성한 시설이다. 지난해 3월 경기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에 제1호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다.

제2 산림복합체험센터는 지난해 3월 공모사업을 통해 입지를 선정했다.

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982㎡ 규모로 11실에 산림문화·교육 기능과 디지털 과학기술이 융합된 신개념 체험시설을 갖췄다.

1관에는 목재와 숲 부산물을 활용한 유아 놀이터와 목공예체험장, 가상현실을 반영한 디지털 미술체험, 클라이밍체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편백 숲의 치유 기능을 반영한 2관은 건강 체크실, 명상테라피 치유실, 찜질 체험실 등 건강 관련 체험시설을 설치했다. 실내에서 숲을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문화 공간이다.

4월 한 달간 시범운영 기간으로 무료로 운영하며 5월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시설 이용은 전화(055-867-7881)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중 운영하며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화요일은 휴관한다. 노수윤·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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