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보건소 결핵 예방 캠페인·검진 실시
마산보건소 결핵 예방 캠페인·검진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3.25 18:5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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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경남대학교 대학생 등 대상
▲ 마산보건소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서 지난 22일 경남대학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 및 검진을 실시했다.
마산보건소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등 호흡기 감염 병 예방을 위해 결핵예방 캠페인 및 결핵 조기검진을 실시했다.

매년 3만여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신규로 발생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최하위로 결핵 부담률이 높은 상황에서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결핵예방법 제4조에 명시하고 있으며 ‘결핵예방의 날’을 전후해 일주일 정도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해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마산보건소는 지난 22일 경남대학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 및 검진을 실시했다.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차량으로 현장에서 흉부X-선 촬영을 무료로 실시했고 검진 실시 자에게는 결핵예방 홍보기념품도 제공했다.

또한 다양한 홍보매체(시정홍보 전광판, 시 지정 현수막 게시 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게재 등)를 활용해 대 시민 결핵예방 메시지를 전달했고 교육청과 학교,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들도 홍보에 동참하고 있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학교별 방문 결핵예방 교육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마산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증상이 있을시 결핵 검사를 받고 기침이나 재치기를 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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