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안내문·공보발송 작업현장 방문…종사자 격려·애로청취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21일부터 후보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투표안내문 발송과 사전투표소 설치 등 주요 법정선거사무 준비사항과 벽보 첩부 상태를 점검했으며,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 작업을 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종환 성산구청장은 “모든 공직자가 법정선거사무의 차질 없는 준비와 공정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된다”면서 “벽보 첩부 오류사항이나 훼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경찰,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보궐선거는 법정 휴일이 아니라 지난 대선이나 지방선거에 비해 투표율이 저조하다”며 “투표참여 제고를 위해 선거일정, 투표절차, 투표소 등 관련 정보를 유권자들에게 알리고 홍보하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성산구는 법정 선거사무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점검반은 동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선거준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파악해 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하고 있다.
한편 3월 22일 확정된 성산구 선거인수는 총 18만3934명(남자 9만3510명, 여자 9만424명)으로, 이중 재외국민은 83명, 세대수는 8만5564세대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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