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명곡동 바쁜 고3 수험생 위한 맞춤 시책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17세가 되면 주민등록증을 만들게 되는데, 대상자 대부분이 고3 수험생으로 통학 및 학업으로 인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시간이 없어 고충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명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고교생들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맞춤형 편의시책의 일환으로, 매분기 3, 6, 9, 12월 넷째 주 토요일에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3월 23일에 1분기 사전예약제를 실시했으며, 오는 6월 22일, 9월 28일, 12월 28일에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다. 예약은 각 분기별 발급 직전일 오후6시까지 전화(212-5631~8)로 받고 있다.
최용돌 명곡동장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있어 공급자의 입장보단 수요자의 입장에서 고충을 헤아려보면 간단한 행정시책으로도 주민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다양한 시책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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