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풍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예방 안심빵’ 전달
창원 풍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예방 안심빵’ 전달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3.25 18:5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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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장년가구 2세대 방문해 건강과 안부 확인
▲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2일 ‘고독사 예방 안심빵’을 전달했다.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일선)에서는 22일 ‘고독사 예방 안심빵’을 전달했다.

이날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명이 함께 관내 독거노인·외부접촉을 꺼려 집에서 칩거 중인 1인 장년가구, 2세대를 방문해 안심빵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모니터링을 했다.

풍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일선 위원장은 “풍호동에서는 외롭게 생활하는 1인가구가 없도록 매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해 안전한 풍호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독사 예방 ‘안심빵’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 알콜중독자, 정신질환자 등 문밖으로 나오지 않는 고립된 1인가구, 이른바 ‘은둔형 1인가구’를 찾아 방문해 빵을 전달함으로써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취지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2018년 11월부터 풍호동 지역사회협의체가 자발적으로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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