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 앞서 농업기계 불편 없이 사용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농업기계 수리가 어려운 오지마을에 직접 찾아가 농업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리 해준다. 간단한 고장에 대해는 농업인들이 직접 수리를 할 수 있도록 자가정비 요령 교육을 하며, 농업기계 수리비용은 5만원이하의 부품은 무상 지원하고, 5만원이상의 부품은 실비로 교체해 주는 등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수리비에 대한 부담도 덜어준다. 교육은 이달부터 시작해 10월까지 20개 마을 순회하며 300대를 정비·수리할 계획이다.
또 매년 증가하고 있는 귀농인, 여성 농업인들을 위해 평소 농기계 보관 관리 및 정비요령 등 기본교육도 병행해 농업인들의 영농정착을 도와주며,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운행 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순회수리 교육뿐만 아니라 농기계임대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농기계임대사업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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