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진주시협의회(회장 방만혁) 산악회(산악회장 한남진)는 지난 24일 80여명의 회원과 함께 전남 목포시 유달산 등반을 실시했다.

이번산행은 2019년도 첫 산행으로 회원들의 가정에 무사안녕과 아무 낙오자 없이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도 함께 실시한 뜻깊은 산행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남진 산악회장은 “자연은 있는 그대로 보호하고 가꾸어야 할것이며 훼추한 것은 덮어주고, 아름다운 것은 마음으로 즐기며, 산과 함께하는 자연인이 되고자 합니다”라는 말과 “읍·면·동 핵심회원들이 참석하여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봉사와 헌신의 마음을 다질 수 있는 오늘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방만혁 협의회장은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민족의 성웅 이순신 장군의 충절의 혼이 서려 있는 곳”이라 말하고 “오늘 산행을 통해 목포 유달산의 정기를 받아 우리가 추진하고있는 진실, 질서, 화합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더욱더 단결하고 힘을 모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에 앞장 서자”고 소회를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