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병 진주, 만보 걷기 운동 진행
통일의병 진주, 만보 걷기 운동 진행
  • 윤다정기자
  • 승인 2019.03.26 18:20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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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진주 역사 탐방 취지
▲ 만보걷기운동 진행 모습.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 부산본부 진주지부(지부장 손영심)는 지난 24일 진주 회원을 비롯해 부산·울산·창원 지역 회원 15명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법 개정 홍보와 진주 역사 탐방을 위한 만보 걷기 운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일의병 진주지부는 “이날 만보걷기 운동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법 개정을 홍보하면서 만보를 걸음으로써 다양한 목소리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전달되기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또한 진주 역사 탐방을 통해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진주 역사를 알고 진주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걷기 코스는 진주중학교 입구에서 출발해 진주향청(현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성 내 임진대첩 계사순의제단 참배 등과 진주교육지원청 앞 소년운동 발상지 기념비와 평화기림상에 참배하고 중앙시장 길을 걸어서 진주 객사(현 롯데인벤스), 진주교회 3.1운동 당시 만세운동의 신호탄인 교회종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다시 진주중학교 앞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진행됐다.

한편 통일의병은 중앙운영위, 집행위와 4개 본부(수도권본부, 영남본부, 충청본부, 호남본부)와 3개 지부, 17개 지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8월 15일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동의 촉구 서명운동, 지난해 12월 9일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법 개정 피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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