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대해 시설비 일부를 지원하는 2019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접수는 오는 4월 26일까지로 선정기준에 따라 50명이 선발되며 1대 16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절감에 효과적인 보일러로 시간당 증발량 0.1t(또는 열량 6만1900kcal) 미만이면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 및 환경관리과 대기관리팀(055-392-2615)으로 문의 가능하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