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 우호교류 협약
양산시-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 우호교류 협약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3.28 19:1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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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촉진·기술협력 호혜적 지원 등 협력
양산시는 최근 3층 소회의실에서 김일권 양산시장, 미르자에프 파르하드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장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는 최근 3층 소회의실에서 김일권 양산시장, 미르자에프 파르하드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장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는 최근 3층 소회의실에서 김일권 양산시장, 미르자에프 파르하드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장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아코비로프 수크로브 부시장, 아르카디 콘스탄티노비치 김 경제인도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 기업의 유익한 투자 촉진 지원, 기술협력을 위한 호혜적 지원 등 다방면의 교류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인 ㈜BK 메디케어(대표자 박영준)의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 현지 공장 조성에 따른 고마움의 뜻으로 양기율시장 등이 오는 30일 용당산업단지의 ㈜BK 메디케어 신축공장 준공식에 참석차 내한해 양산시와 경제·사회·문화 등에 관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양기율시장 등은 이번 협약을 마치고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에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강소기업체인 쿠쿠전자(주), 넥센타이어(주), 송월(주)을 방문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현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발맞춰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와 우호협력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거점 수출시장을 개척해 우수한 관내 기업 제품들이 신규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이는 관내 기업들의 기업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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