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반성면에서는 부산 넥센타이어그룹(회장 강병중)이 지난 29일 고향 이반성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반성초등학교, 면사무소, 정수문화마을, 충의사 등지를 방문하고 이반성초등학교에 장학금 1000만원과 졸업생들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교내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강 회장은 모교 이반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들을 향하여 “나는 자동차 신발만드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이반성은 특히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배출된 지역이며 앞으로 여러분들도 훌륭하게 자라 지역을 빛내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수문화마을 방문에 있어서는 일본과 같이 한국도 점점 인구가 줄어들어 앞으로 30년 후에는 서부경남의 많은 군행정 구역이 사라질 것이라 연구기관들이 예상이 하고 있는데, 진주의 발전, 그리고 이반성의 미래를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지 다함께 고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농업기술원 이전 등을 통해 이반성에 상주하는 인구가 늘어나야 할 것이며 그리고 많은 귀농인과 젊은이들이 지속 유입될 수 있도록 정책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하태기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