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경남도 농수산물수출 시책평가 우수상 수상
통영시 경남도 농수산물수출 시책평가 우수상 수상
  • 백삼기기자
  • 승인 2019.03.31 18: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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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수산물 수출실적 7325만7000불 7.5% 증가

통영시는 지난 3월 28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3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 수산물 수출시책 평가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선산업 위기가 촉발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2018년 수산물 수출실적 7325만7000불로 2017년 대비 7.5% 증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도지사 권한대행, 도의회 의장, 도의원, 시장·군수, 농수산물 수출 생산자단체, 농·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양물산이 700만불탑, 대해수산이 100만불탑을 수상했고, 수산물 해외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멸치권현망수협 정창진 상무가 해양수산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통영시는 수산물의 양적인 해외 수출신장을 위해 미국 동부지역 수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하였으며, 벨기에, 모스크바, 태국 등 인지도 높은 해외 수산식품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기존 수출시장을 수성하고 새로운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동분서주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올해도 수출품목 다양화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특히, 스페인, 독일 등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다가오는 3월 30일 개최하는 제23회 한려수도 굴 축제에 러시아 바이어를 초청해서 굴 축제에 함께 참여하고 위생적인 생산현장과 가공공장견학 등을 통해 상호 신뢰도 향상해 러시아 수산물 수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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