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경 총장 등 교직원 GNU 둘레길에 편백 100그루 심어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과 보직교수, 교직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GNU 둘레길에서 편백나무 100그루를 심었다.
이상경 총장은 편백나무를 심으면서 “경상대 둘레길은 교직원과 학생 등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진주시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우리 지역의 명소다”면서 “나무를 심는 것뿐만 아니라 잘 자라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주변 환경도 정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이날 진성학술림에서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생대 학장, 부학장, 부속학술림장, 환경산림과학부 교수·학생, 농생대 직원 등 200여명이 참가해 복자기 묘목 1000그루를 심었다. 이들은 나무를 심고 환경을 정비하는 등 산림자원 조성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생명과학대학 심상인 학장은 “식목일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주변 산림환경을 정비하면서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나 푸르른 숲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잘 가꾸자”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칠암캠퍼스), 해양과학대학(통영캠퍼스), 학생생활관, 부설 중·고등학교 등은 자체 실정에 맞게 식목일 행사를 실시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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