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장복 장애가정아동 성장 멘토링 발대식
진주장복 장애가정아동 성장 멘토링 발대식
  • 김봉규 지역기자
  • 승인 2019.04.01 15:5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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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초등생 대상 학습·문화활동 등 지원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표)은 지난 25일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 수행하는 ‘2019년 장애가정아동 성장 멘토링’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성장 멘토링’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1:1 멘토링을 통해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일상생활 관리, 학습지원, 문화 활동, 우리두리 캠프 등을 내용으로 장애가정의 아동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멘티로 참가하는 A아동의 부모(지체장애)는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기 힘들어 집에서 주로 생활했는데 ‘성장 멘토링’사업 덕분에 우리 아이도 즐겁게 운동과 문화체험과 같은 다양한 경험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5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되고 운영하고 있다. 김봉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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