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능포동 도시 새뜰마을사업 선정
거제 능포동 도시 새뜰마을사업 선정
  • 유정영기자
  • 승인 2019.04.03 17:1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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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싹트는 꽃마을 능포동 옥명마을
▲ 지난 3월 1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LH 합동으로 거제시 능포동 옥명마을에서 ‘2019년 도시 새뜰마을사업’현장평가를 실시했다.

거제시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19년 도시 새뜰마을사업(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공모 신청해 능포동 옥명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대상지에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집수리 및 공·폐가 정비, 재해예방 및 안전 확보, 마을거점공간조성, 마을위생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에 총 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국·도비(국비70%:도비9%) 약 18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시는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대상지 사전현장조사와 주민설명회, 주민협의회 구성, 협약서체결 등을 거쳐 2월에 공모신청을 하여 경남도 1차 평가 후 지난 3월 1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LH 합동으로 실시한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뜰마을사업(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도시지역 공모에는 전국 30개소가 선정됐고 경남에서는 거제(능포), 창원, 진주, 통영 4개소가 선정됐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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