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 상대2동 협의회(회장 허근도)가 14일 부친의 실직과 모친의 시각장애 등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에게 15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전달했다.
자전거는 동중학교 박성호(3학년) 학생에게 전달 되었고 학교 통학시 이용할 것이다.
박성호 학생은 “자전거가 생겨서 정말 기쁘다”며 “학교까지 먼 거리를 걸어다니거나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차비가 부담이 됐었는데 자전거를 타고 다닐수 있게 되서 시간도 돈도 절약될 수 있다”면서 기뻐했다.
이종백 회장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도와야 한다”며 “이런 도움의 분위기가 점점 확산되고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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