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표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변모
김해시 대표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변모
  • 이봉우기자
  • 승인 2019.10.21 21:4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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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시장 다문화 쉼터·삼방시장 추억의 소풍 간판 등
▲ 김해 동상시장

김해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동상, 삼방시장이 지역 특색을 살려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변모됨과 동시 진영시장은 바람개비 야시장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어 대표 지역 전통시장들이 색다른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해 동상시장과 삼방시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콘텐츠 개발로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추진된 정부공모사업에 지난 2017년, 2018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동상시장은 전통과 글로벌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시장으로 사실상 탈바꿈 돼 평소 외국인들로 붐벼나는 외국인 거리로 다문화시장이 만들어지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동상시장의 다문화 쉼터는 한국, 베트남, 인도, 태국 등 10여개국의 전통의상이 만들어진 포토존이 있고,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점포들이 포진돼 특색 있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삼방시장 역시 2년간 문화관광형 사업을 진행 특화콘셉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시장 입구 추억의 소풍 간판을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 시장으로 발길을 유도하며 시장 내의 다람쥐 상징물과 미니기차는 어린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께도 인기 만점으로 시장이 활기를 띄는 모습을 연출하는 특색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을 부여하고 있다.

더욱이 진영 바람개비 야시장은 오는 12일 개장을 앞두고 알찬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함께 해 기대에 차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그동안 침체됐던 진영 구도심과 전통시장에 활력이 돌아 젊은층 유입도 늘어나고 있는 반면 지난해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야시장을 만날 수 있게 된다는 것.

한편 시 당국은 전통시장의 청년·상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유도 활력을 되살리게 함과 동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는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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