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지난 1월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 발생에 따른 전국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거점 소독시설 확대 운영, 가축시장 폐쇄, 축산차량 일시 이동중지 등 신속한 대응활동으로 AI,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방역 활동이 돋보인다.
경남도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 위험시기인 지난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여 각 취약 분야별 방역관리를 강화해 왔다
도는 선제적인 차단방역 활동을 통하여 2년 연속으로 AI, 구제역으로 단 한 마리의 가축도 살 처분 하지 않은 전국에서 유일한 청정지역이다.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선 농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다. 빠짐없이 백신 접종에 참여하고 차량과 출입자 제한, 이동 중지 등 당국 통제에도 잘 따라 주었기 때문에 청정지역으로 유지 될 수 있었다.
경남도와 각 시군이 이 같은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적극적 대처 경험을 살려 향후 발생 할 수 있는 AI 구제역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제역과 AI 차단을 위한 경남도와 각 지자체 공무원들과 유관 기관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경남이 구제역과 AI 청정 지역으로 유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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