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수도 선진화 이어 나간다
김해시 상수도 선진화 이어 나간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19.04.04 18:4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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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여과수 준공 이후 고품질 수돗물 생산
수도박물관 건립·수돗물 바로알기 프로젝트

김해시가 물은 곧 생명수라는 중요성을 인식한 나머지 상수도분야 발전에 흔들림 없는 연장선을 이어나가기 위해 수도박물관 건립에 이어 대시민 홍보전 돌입과 함께 간부출신 퇴직공무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지는 등 수도행정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에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시가 이 같이 물은 곧 생명이라는 인식아래 지난해 3월 명동정수장 내 수도박물관을 건립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이후 시 수돗물 브랜드인 찬새미를 비롯 상수도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해 만들어 관람층으로부터 쉽게 인식을 받고 있다는 평가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수돗물 바로알기 프로젝트 대시민 홍보전에 들어간 나머지 지난해 8월 신규 임용된 공무원 88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수도박물관 견학을 실시 우리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게 했다.

특히 시가 수돗물 홍보의 중요인식 속에 내놓은 것은 수돗물 찬새미에 대한 인식제고였다.

이는 시 당국이 낙동강물을 수돗물 원수로 사용하는 지자체 중 처음으로 고도정수 처리시설을 도입한 이후 전국최고의 정수시설을 갖추고 있음에도 낙동강 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수돗물 이용빈도가 낮다는데 큰 문제점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수돗물에 대한 불신은 안심해도 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9월 강변여과수 취수시설을 준공 낙동강 조류발생에 대비하는 등 다른지자체보다 먼저 고품질수돗물을 생산·공급함으로 상수도 선진화를 이뤘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 1월에는 수돗물 시민 네트워크로부터 대상을 받은 점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강삼성 상하수도 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없앨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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