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역의 제조업 혁신 성장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설명회를 오는 9일 오후 2시 상공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 기업체,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는 우리 군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테크노파크 양승국 팀장은 스마트공장 개념, 도입 필요성, 구축 시 고려사항, 경남테크노파크 지원사업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최근 제조업성장률의 지속적인 하락과 경기침체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정책과 연계한 제조업 혁신 선제 대응이다. 사업비용은 기초단계, 고도화단계 등 단계별로 지원하며, 전체사업비는 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로 매칭된다.

경상남도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 계획에 발맞춰 2022년까지 2000개(연간 500개)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관내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