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내동면 메타세콰이어 꽃길 가꾸기
진주 내동면 메타세콰이어 꽃길 가꾸기
  • 최병봉 지역기자
  • 승인 2019.04.07 15:5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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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 꽃길 조성·나무 이름표 달기 실시

진주시 내동면(면장 류완근)은 지난 3일 관내 22개 단체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기마을 ~ 삼계교차로 1.7km 구간에서 메타세콰이어 꽃길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금계국과 미니해바라기, 맨드라미 꽃씨를 뿌리고 옹벽에 개나리를 식재하는 등 꽃길 조성에 힘썼으며, 단체별 나무 이름표 달기를 통해 메타세콰이어 길 가꾸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메타세콰이어 길 가꾸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있었으며, 앞으로 변화된 모습으로 앞으로의 변화에 계속 참여하며 멋진 내동면을 조성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완근 면장은 “오늘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메타세콰이어 길 가꾸기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세콰이어 길은 2014년 창조적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시작되어 1.7km 구간에 380여주의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930m의 화단에 은행나무, 홍가시나무, 백일홍 등이 식재되어 있으며 주변에 산책길과 보도가 조성되어 있어 내동면의 볼거리로 손꼽히고 있다.

내동면은 이 길을 박덕규미술관, 노을공원, 백악기화석산지 등 주변 볼거리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소공원을 조성하고 폐승강장을 활용하여 포토존 조성, 벽화그리기 및 조형물 설치 등을 이어가며 다시 찾고 싶은 내동면을 만들 예정이다. 최병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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