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원 춘계 문화탐방 실시
진주문화원 춘계 문화탐방 실시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9.04.07 16:00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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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1200여명 영주 부석사·소수서원·선비촌 일원 다녀와
진주문화원은 지난 2~3일 1200여명 회원과 함께 영주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일원으로 춘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지난 2~3일 양일간 1200여명 회원과 함께 영주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일원으로 춘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금번 실시한 문화탐방 목적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적지와 문화유산을 통해 인식을 같이 공유하고 우리 문화를 가꾸어 가자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소수서원(사적 제56호) 탐방을 통해 최초로 국학제도 본떠 선현들의 제사와 유생들을 교육한 서원이며 안향, 주자, 허목, 이원익, 주세붕, 이덕형을 배향하고 있으며 국보 111호 안향 초상, 보물 4점, 141종 563책의 장서가 있는 곳이며 대원군 때 서원 철폐시 건재한 전국 47곳 가운데 한 곳이다.

부석사 탐방에서는 부석사의 창건 설화, 화엄종의 중심 사찰, 배흘림 기둥, 의상대사의 지팡이, 국보 제17호(석등), 제18호(무량수전), 제19호(조사당), 제45호(소조여래좌상), 제46호(조소당 벽화) 6점과 보물 3점이 있는 유서깊은 사찰이다.

김길수 문화원장은 “우리의 훌륭한 문화유산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이곳 문화탐방에 여러분들과 함께해 기쁘다”며 “선현들의 숨소리와 흔적들을 어루만지면서 소중한 문화유산을 더 아끼고 보존계승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많은 공부 속에서 훌륭한 탐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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