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스포츠센터 부지 선정 마침표
김해 진영스포츠센터 부지 선정 마침표
  • 이봉우기자
  • 승인 2019.04.07 17:4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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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도심 주민들 찬반여론에 최종용역 결과로 맞서
김해시 지난 5일 건립입지 용역 타당성 조사 결과 내

김해시 진영 지역주민들의 체육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스포츠센터 조성사업을 두고 신·구도심 주민들의 찬반여론이 팽배하게 맞섰던 가운데 마침내 시 당국의 건립입지 용역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옴으로써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는 분석이다.


진영 스포츠센터는 지난 2016년 진영지역의 인구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체육·편의시설에 대한 공간제공이 불가피하다는 여론에 따라 시 당국이 건립추진에 대한 부지선정 과정에서 신·구도심 양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달라 골머리를 싸매고 있었던 것이었다.

대상 부지선정 과정에서 의견이 맞섰던 신도시 주민들의 주장은 현 진영운동장 내 문화체육센터 자리였고, 구도심 주민들의 주장은 구도심의 발전을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진영한빛도서관 인근에 있어야 한다며 양 진영의 찬·반이 맞서고 있었다.

그러한 사실 아래 시 체육지원과가 마침내 부지선정과 관련된 여론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지난 5일 건립입지 용역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옴으로써 이를 토대로 부지선정을 최종적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나온 건립입지 용역타당성 조사는 진영운동장 내 위치한 김해시문화체육센터 자리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이로써 결과에 따라 문화체육센터 자리로 건립 결정이 날 경우 보다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차장 이용률이 편리한 동시 진례, 한림, 서부권 지역과 멀리 있는 창원시민들까지 이용이 편리한 장소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는 것.

진영스포츠센터는 진영운동장(진영리 1347)내 김해시문화체육센터 자리로 국·시비 예산 160여억원을 들여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을 오는2020년 준공할 예정으로 계획돼 있다는 것.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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