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18년 회계 결산 검사
양산시 2018년 회계 결산 검사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4.07 17:4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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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 1조2940억원·세출 1조370억원·결산상 잉여금 2570억원
양산시는 양산시의회에서 오는 23일까지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산시의 지난해 회계연도(특별회계 포함) 세입은 1조2940억원이며 세출은 1조370억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2570억원이다.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제시하고 집행실적 및 재정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해 예산낭비를 차단하고 있다.

검사위원으로는 양산시의회 이용식 의원이 대표 위원을 맡고 이상원(전직 공무원), 최원석(공인회계사), 전춘현(세무사) 4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위원들은 결산서가 장부와 증빙을 제대로 처리됐는지 여부, 회계사무가 법령 등에 따라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여부 등 엄밀한 결산검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결산승인이 적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출납 폐쇄 기한인 지난해 말부터 각 부서에 결산자료 작성방법 등을 교육·안내하고 여러 번의 검증으로 정확한 결산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며 “이번 결산검사에서 작성된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오는 5월말까지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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