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꽃이라고 알려져 있는 4·11 총선결과 꽃 봉우리가 색깔별로 활짝 피었다.
활짝 핀 꽃을 향하여 달려왔던 후보들은 승리를 자축하는 후보자도 많고 열정적으로 선전을 했으나 패배를 위안 삼으며 아픔을 달래곤 했다.
의령함안합천 조현룡 후보는 복잡한 경선을 거쳐 본선에서도 험난하고 힘든 선거전을 치렀다.
이번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서민경제 안정에 주력하고 민생 챙기기에 나서고 약속을 지키는 정당과 의원이 되어야 국민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맡은 바 일에 전력할 것이다. 또한 새 국회의원들은 대선에 전사로 뛰어들면 국민들의 염원을 져버리는 처사라 정치 불신은 더욱더 심화 될 것이며 결국 정치는 불안으로 이어진다.
국민들의 대변자인 국회의원들은 자신을 뽑아준 국민들편에 서서 국민들의 소리를 귀담아들어야 하며, 국민들을 외면한 채 정권쟁취를 위해 당리당락을 내세우는 정당은 결코 지지를 받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다.
총선의 아픔의 응어리가 풀리기 전 각 정당들은 대선준비에 분주해 있으나 이번 제19대 국회의원 꽃을 하사받은 의원들은 차후에 치러질 대권에 싸움꾼이 아닌 국민을 존중하고 섬기는 봉사자의 임무에 충실해주길 국민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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