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산물 로컬푸드 행복장터’ 첫 개장부터 인기
‘창원농산물 로컬푸드 행복장터’ 첫 개장부터 인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4.08 18:2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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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매주 개최…우수 농산물 홍보·안정적인 판로 확보
▲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가로수길에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첫 개장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규종)는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업기술센터 가로수길에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첫 개장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하고 창원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창원농산물 로컬푸드 행복장터’ 행사는 창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의 홍보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쌀, 채소류,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농산가공품(요거트, 치즈, 반찬·장류)과 꽃차 등 60여 품목의 농축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약 10~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쌀빵 시식과 함께 나눔 행사도 개최했으며, 모두들 맛있다며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장의 모든 농산물은 창원의 농촌지역에서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하는 것으로 현재 100여명의 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 회원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창원시민에게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황규종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창원농산물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도시민에게는 알뜰한 구매처가 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웃을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자주 찾아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창원농산물 로컬푸드 행복장터’ 행사는 1회성으로 거치지 않고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개최할 예정이며, 첫째·셋째주 토요일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둘째·넷째주 수요일은 성산구 성산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 운영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창원시 농업기술과(225-54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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