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지방세 징수대책회의 개최
통영시 지방세 징수대책회의 개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9.04.08 18:3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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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징수활동으로 소액체납세 징수에 만전
통영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4일 시와 읍·면·동 세무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징수대책 회의를 가졌다.

시는 올해 이월체납액 101억원의 50%인 50억원을 징수목표로 정하고 이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세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19년 세입 목표액인 1158억원을 달성해 2020년 지방세정 평가 ‘대상’수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방세 징수 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읍면동 징수담당자와의 업무협조를 통한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과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을 강화해 체납세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여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을 파악해 압류·공매처분 등 과감한 체납처분을 시행함과 동시에,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담세능력 회복지원을 위해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징수활동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징수대책회의를 주재한 이명규 통영시 부시장은 “각종 지방세 징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어 징수담당 공무원의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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