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낸 불도 범죄입니다”
진주시 상대동 자율방재단(단장 김진영)은 지난 8일 선학산 등산로 입구에서 자율방재단원, 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산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 강원도 고성·속초,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자율방재단은 선학산을 찾는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산림 내 인화물질 반입금지 등 산불예방수칙을 홍보했다.
김진영 상대동 자율방재방재단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에 등산객의 실화나 산림연접지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등산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봉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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