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107억 규모 제1회 추경안 제출
남해군 107억 규모 제1회 추경안 제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9.04.10 18:5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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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읍 중심시가지 야간 경관조명 설치·농업기반시설 정비
▲ 10일 열린 제233회 남해군의회 제1차 본회의 장충남 남해군수가 추경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남해군이 107억 규모의 추경을 추진한다.


남해군에 따르면 10일 제233회 남해군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 당초예산보다 107억4847만원이 증가한 5224억9842만원을 남해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로 제출된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134억6748만원이 증가한 4268억6485만원, 특별회계는 27억1900만원이 감소한 956억3357만원 등 모두 5224억9842만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남해읍 중심시가지 야간 경관조명 설치, 농업기반시설 정비, AI 및 구제역 등 가축방역 강화, 패류 지역특화품종 육성, 생활폐기물 신규매립장 입지타당성조사 용역비, 노후 청소차량 교체, 상수관로매설 및 긴급 누수 수리, 평산지구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제안설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화폐 ‘화전’의 성공적인 정착, 인구증대시책 추진, 머물고 싶은 관광남해 기반 구축 등 활력 넘치는 다이나믹한 남해를 만들기 위한 해법을 찾는데 군정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고,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시키고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편사항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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