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의장 손태영)는 지난 4일 제243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국전력공사 의령지사 폐쇄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홍한기 의원(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하고 전 의원이 동참한 성명서는 한국전력공사가 최근 경영수지 악화라는 명분하에 자치단체 소재 한국전력지사를 광역도 단위별 1개소, 전국 총 10개소 중 의령군지사를 포함됐다.

이에 전력측에서 폐쇄하는 방침을 설정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의령지사 폐쇄를 위한 감축 추진계획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손태영 의장은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대통령, 국회의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 관계기관에 송부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