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 축제 개최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 축제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4.11 15:4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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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를 머금은 미더덕과 추억을 부르는 불꽃낙화의 어울림”
▲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2019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가 개최한다.

향긋한 꽃내음과 봄바람에 마음이 설레이는 4월에 맞추어 ‘봄향기를 머금은 미더덕과 추억을 부르는 아름다운 불꽃낙화의 어울림’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에서 2019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가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미더덕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풍어제례, 댄스경연 등 관광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진행되며, 또한 개막일인 13일 오후 7시부터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불꽃낙화행사, 불꽃낙화콘서트 등 많은 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더덕은 다양한 요리로 소개되어 각광을 받고 있으며 3~5월인 봄철에 맛과 향이 최고조에 달하는 제철수산물로써, 향이 독특하고 입안으로 퍼지는 맛이 일품이며 최근 미더덕 덮밥을 비롯하여 부침개, 찜, 튀김, 파스타, 된장찌개 등의 요리에 사용되면서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걸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1800여년전부터 진동지역에 경사나 축제가 있는 날이면 불꽃낙화를 하였는데 일제때 명맥이 끊겼다가 1995년부터 진동면청년회에서 고장의 민속문화를 계승시키고 영구 보존하기 위해 재현되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축제에서는 바다전경을 황홀하게 수놓은 해상불꽃낙화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키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최인주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풍성한 봄내음과 진동의 향긋한 미더덕이 어울러진 맛깔나는 축제, 전통문화를 계승 보전하며 기리는 불꽃낙화를 통한 아름다운 축제, 소중한 추억과 볼거리가 있는 기억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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