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천전동 방치된 폐철도 부지 환경정비
진주 천전동 방치된 폐철도 부지 환경정비
  • 고두연 지역기자
  • 승인 2019.04.11 17:34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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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구간 초화류 식재 등 쾌적한 지역만들기 앞장

진주시 천전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석렬)는 지난 10일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폐철도 부지 일원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도심 속 흉물이 된 폐철도 부지에는 각종 농산 폐기물 및 생활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지고 있어 수거해 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동안 쓰레기를 치우고 수거하는 작업을 2개월째 계속하며 한계에 부딪힌 천전동행정복지센터는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환경정비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이에 합동으로 작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차량 11대와 100여명의 한국철도공사 직원, 행정공무원이 투입된 이 합동작업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루어졌으며 총 50여t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진주역)는 쓰레기 무단투기 재발 방지를 위하여 구간 내 휀스를 설치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천전동 행정복지센터는 2월초부터 엉망으로 방치되어 있는 폐철도부지의 쓰레기를 치우고 일부 구간에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천전동 만들기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두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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